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편안함과 럭셔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었던 메리어트 호텔에서의 숙박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바다와 세계 3대 선셋 명소로 유명한 만큼 호텔 선택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탁 트인 인피니티 풀부터 세심한 서비스까지, 이번 여행에서 마주한 메리어트 호텔의 매력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호텔의 서비스: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의 첫인상은 로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넓고 세련된 로비가 눈에 들어오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여행의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대형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로비 전체를 환하게 비추고, 코타키나발루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로비는 편안한 소파와 좌석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체크인 전후로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탁 트인 공간 덕분에 분주함 속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세심하게 배치된 실내 식물과 따뜻한 조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체크인 서비스: 빠르고 친절한 맞이
체크인 데스크는 로비의 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아 주며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말레이시아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이루어지는 체크인 과정은 이 호텔의 서비스 수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또한 체크인 대기 시간 동안 웰컴 드링크가 제공되어 여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기에 좋습니다.
디럭스룸 객실 상세 후기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선택한 메리어트 호텔 디럭스룸(킹베드)은 사이트에서 보던 그대로였고,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넓고 편안한 방, 실용적인 가구 배치,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던 곳입니다.
넉넉한 객실 크기와 효율적인 가구 배치
디럭스룸은 넓고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줘서 캐리어를 펼치고 짐을 정리할 때도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행 가방을 두고도 공간이 남아 생활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동남아 특유의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침대는 킹베드 사이즈로 여유가 넘쳤습니다. 침대가 폭신해서 피로를 쉽게 풀 수 있었고, 두 사람이 누워도 넓은 공간 덕분에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침구의 촉감도 부드럽고 쾌적해, 마치 집에서 자는 것처럼 편안한 숙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객실 한쪽에 있는 소파와 테이블은 여행 중 피곤할 때 잠시 쉬거나 간식을 즐기기에 아주 유용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다양한 로컬 음식을 맛보게 되는데, 이 공간 덕분에 호텔에서도 편안하게 음식과 간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편의 시설: TV와 넓은 옷장
디럭스룸에는 커다란 TV가 준비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편안하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가져온 옷이나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넓은 옷장도 큰 장점이었는데, 동남아 여행에서는 주로 긴 원피스나 편한 옷을 입게 되므로 이런 옷들을 깔끔하게 걸어둘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또한 금고와 다리미도 비치되어 있어 중요한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고, 필요한 경우 옷을 다려서 깔끔하게 입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에 신경 쓰시는 분들께는 다리미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욕실
화장실이 방과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개방형 구조로 되어 있어 여닫이 문으로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변기와 세면대가 방과 바로 이어지는 형태라 프라이버시가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리어트 호텔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어메니티 구성을 자랑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린스, 바디로션은 유명한 THANN 제품이었는데, 자연스러운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피부에도 자극이 없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충분한 양의 수건이 제공되어 있어 언제든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었고, 샤워 후에도 넉넉하게 수건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벼운 티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어 여행 중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기분 전환을 할 때 좋았습니다.
도심을 감상할 수 있는 시티뷰
디럭스룸은 시티뷰 객실로 예약했는데, 사실 여행 중에는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뷰에 대한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오션뷰로 예약하면 바다가 보이는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었겠지만, 주요 일정을 야외에서 소화하면서 주로 바다나 일몰을 감상했기 때문에 시티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 다양한 메뉴와 탁 트인 오션뷰가 있는 식사 공간
조식은 여행 중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요한 시간인데,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의 조식은 다양한 메뉴와 훌륭한 맛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식은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제공되며, 늦은 시간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조식은 팟타이, 야채 볶음밥, 계란 요리, 햄, 소시지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또 계란 요리는 개인별로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어 매일 신선하게 제공되는 계란 요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디저트류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아침 식사에 풍성한 선택을 더해 주었습니다.
특히 바나나, 파인애플, 멜론 등 동남아 특유의 달달한 과일들이 입맛을 돋워주었고, 빵과 크루아상 등의 베이커리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제공되었습니다.
야외석과 실내석: 각기 다른 매력
조식을 먹는 공간은 내부석과 야외석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첫날에는 실내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고, 둘째 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오션뷰를 감상하며 식사했습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야외 뷰는 정말 환상적이었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아침 식사를 하니 마음까지 평온해졌어요.
야외 수영장: 아름다운 인피니티 풀과 최고의 선셋 뷰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의 자랑 중 하나인 야외 수영장은 단연코 최고의 만족을 안겨주었습니다.
인피니티 풀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물과 하늘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맑고 투명한 물에서 수영을 즐기며 바라보는 오션뷰는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어요.
옆에는 유아풀도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을 오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습니다.
선셋 뷰: 세계 3대 일몰 명소의 매력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일몰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 호텔 수영장에서 보는 일몰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하늘이 오렌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어느새 주변이 조용해지며, 오직 자연의 장관에 집중하게 됩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맞춰 수영을 하며 바라본 선셋 뷰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어요.
코타키나발루 메리어트 호텔은 편안한 객실, 친절한 직원, 훌륭한 조식과 멋진 오션뷰 수영장까지 모든 면에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텔이었습니다. 공항에서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고,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5성급 호텔을 찾으신다면 메리어트 호텔에서 최고의 휴양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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