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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리핀 세부 여행 2박 3일 일정 코스 경비 후기 안내

by jimin228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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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다녀온 필리핀 세부 2박 3일 패키지 단독투어 일정을 일자별로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려고 해요. 이번 여행은 가이드맨의 단독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편리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편안함과 자유여행의 유연함이 결합된 이번 세부 여행은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럼 일자별로 방문한 장소와 경험, 그리고 총 비용을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패키지 여행 vs. 자유여행: 당신의 선택은?

여행을 떠날 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패키지 여행이냐, 자유여행이냐죠. 저는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패키지 여행은 아무래도 일정이 짜여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가끔은 다른 일행과 함께해야 하거나 쇼핑 의무가 껴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가이드맨의 세부 패키지 단독투어는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잘 결합한 여행이었어요! 단독 투어라서 다른 일행과 섞일 필요도 없었고, 쇼핑 의무도 없었죠. 미리 짜인 일정도 내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게 다녀왔어요.

 

DAY 1: 세부 도착 및 휴식

인천에서 세부로 출발

첫째 날은 새벽 일찍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했지만 공항에 도착하니 세부의 따뜻한 공기가 반겨줘서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특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가이드님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이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졸리비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

세부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졸리비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었어요. 졸리비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필리핀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치킨과 햄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솔레아 막탄 리조트 체크인

식사를 마친 후 저희는 숙소인 솔레아 막탄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4성급 리조트로 프리미어 가든 뷰 객실에서 묵었어요. 처음 리조트에 들어서니 넓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기분이 좋았고, 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도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방에 들어가 잠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비행으로 지친 몸을 쉬게 하며 여유롭게 첫날을 보냈어요. 리조트 시설도 구경하고, 근처 풀장에서 가볍게 수영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DAY 2: 호핑투어와 자연을 만끽하다

호핑투어 출발

둘째 날 아침, 본격적인 세부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이 날의 첫 일정은 호핑투어였어요.

 

세부에서 놓칠 수 없는 대표적인 액티비티 중 하나죠. 우리는 호핑투어를 통해 스노클링을 즐기고, 열대어들과 함께 수영하며 물속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야말로 세부 바다 속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배 위에서 낚시

스노클링을 마치고 나서는 배 위에서 낚시를 했어요. 낚싯대를 들고 바다 위에서 한가롭게 낚시를 하는 시간은 정말 여유롭고 평화로웠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멍하니 있는 것도 여행의 묘미죠. 직접 잡은 물고기는 아니었지만,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맛있는 점심을 배 위에서 즐겼답니다.

 

망고와 수박 후식

점심을 먹고 나서 후식으로는 망고와 수박이 나왔어요. 필리핀 망고는 정말 유명한데, 역시나 그 맛이 일품이었어요. 상큼한 망고와 달콤한 수박을 먹으면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올랑고 상뚜아리 탐방

호핑투어를 마치고 나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올랑고 상뚜아리로 이동했어요.

 

이곳은 철새들의 도래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특히 돌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들은 정말 멋있게 나와서 SNS에 올리기 딱이었어요.

 

 

DAY 3: 시티투어와 여행 마무리

세부 시티투어

마지막 날은 주로 세부 시티투어로 보냈어요. 세부에는 역사적인 명소들이 많이 있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산페드로 요새였어요. 이곳은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세워진 요새로, 세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장소 중 하나랍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마젤란의 십자가산토니뇨 성당이에요.

 

필리핀에서 기독교가 전파된 역사를 알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들로, 이곳들은 여행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곳이에요.

 

특히 산토니뇨 성당은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아얄라몰 쇼핑

시티투어를 마치고 저희는 아얄라몰로 향했어요. 여기서는 필리핀 기념품을 구매했어요. 바나나칩드라이 망고 같은 간단한 간식류를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했답니다. 아얄라몰은 세부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좋고 다양한 맛집이 있어서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였어요.

 

탑스힐에서의 노을

마지막 일정으로는 탑스힐에서 노을을 감상했어요. 세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탑스힐에서는 세부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였어요.

 

특히 저녁 무렵 노을이 질 때 하늘이 붉게 물들며 정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어요. 이곳에서 젤라또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세부 여행의 마지막을 탑스힐에서 마무리하니 정말 기분 좋았어요.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단독 투어를 강력 추천드리며, 비용도 효율적이고 일정 조정도 자유로워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필리핀 세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단독 투어를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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